아마추어 고수 400명 참가
아마추어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2019청풍명월바둑축제’가 20~21일 양일 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천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아마추어 기사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호인으로 구성된 5인 단체전, 40세 이상이 모인 3인 단체전, 개인전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5인 단체전은 1위부터 3위까지 상패 및 상품을 증정한다. 3인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준우승 100만원, 3위팀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개인전 우승자에겐 상금 100만원, 준우승자에 70만원, 3위에 4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대회 총 상금 규모는 1,000만원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청풍명월의 고장에서 수담을 즐기면서 건강한 여유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현장과 대국 소식은 바둑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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