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촬영장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링에도 완벽한 여신 미모를 뽐내며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특히 청초한 미소에 작은 얼굴은 더욱 눈길이 간다.
한편 공효진은 강하늘과 함께 ‘동백꽃 필 무렵’ 촬영을 하고 있다.
배우 공효진이 맡은 동백 역은 세상의 편견에 둘러싸여 있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는, 천진하면서도 강단 있는 인물이다.
제대로 사랑 받아 본 적 없지만 사랑을 베풀 줄 알고, 누구라도 알게 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 캐릭터 설명만으로도 ‘공블리’가 연상되는 찰떡 캐스팅이다.
배우 공효진만의 다채로운 매력이 덧입혀질 동백, ‘질투의 화신’ 이후 3년여 만에 TV드라마로 돌아온 그녀의 이유 있는 선택이 기대된다.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9월 KBS 2 수목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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