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는 16일 세종문화원에서 제3대 최충신(사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2022년 6월까지 3년이다.
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국리민복의 정신이 세종시 전역에 뿌리내리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마음효병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 신임 회장은 지난 6월 열린 세종시지부 대의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서순철 전 회장 이임식이 열렸다.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서 전 회장에게 국민포장, 임헌정 운영위원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민경렬 청년협의회 부회장과 박란주 회원에게는 각각 총재 표창을 수여했다.
박 총재는 “우린 정치적 중립을 선언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전국 방방곡곡의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에는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 유관단체와 자유총연맹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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