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 관리에서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식미도 우수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의 쌀 브랜드인 ‘안동양반쌀’이 경북도가 선정하는 ‘2019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쌀 중 매출액 20억원 이상 경영체를 대상으로 품위 및 품질평가, 등급표시 검사 여부 등을 외부전문기관 평가로 선정했다.
안동라이스센터에 따르면 안동양반쌀(품종:영호진미)은 종자 관리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식미도와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지난해에는 안동시 지원에 힘입어 481농가, 582ha를 계약 재배하고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3,496톤을 매입했다.
2016 대한민국 명품 쌀 우수상 수상, 2017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 2018 팔도농협 쌀 대표브랜드 등으로 선정돼 경북 북부지역의 명품 쌀로 평가 받고 있다.
이후자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 지사장은 “안동양반쌀은 첨단도정 시설을 갖추고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쌀로서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라이스센터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도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건조저장시설지원) 국비지원사업 대상 사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권정식기자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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