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태프를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의 대체 배우로 서지석이 투입된다.
TV조선 주말극 ‘조선생존기’의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서지석이 ‘조선생존기’의 한정록 역할을 대신 맡게 됐다고 밝혔다.
‘조선생존기’는 현대에서 살던 청년 한정록이 조선시대의 의적 임꺽정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라마는 6월 8일 첫 전파를 탄 후 10회까지 방송됐다가 강지환이 성추문으로 하차하면서 지난주부터 방송이 결방됐다. ‘조선생존기’는 서지석이 투입된 후 27일부터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