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관련 미디어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투로모드 스쿨'을 시연했다.
이번에 진행된 '투모로드 미디어 스쿨'은 퓨처-모빌리티 인재양성을 위한 자유학기제 연계 교육 프로그램 '투모로드 스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그룹 총괄 사장인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이 직접 투모로드 스쿨 및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발표 등이 함께 진행됐다.
'투모로드 스쿨'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르네 코네베아그 총괄 사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현황 보고 및 비전 등을 설명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디젤게이트 사태 이후로도 제대로 된 사회공헌 활동을 하지 못했고, 또 그 전에도 공헌 활동이 무척 미비했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향후 대폭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전개는 물론이고 향후 다가올 4차 산업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며 "향후 3년 간 100억원 규모로 투모로드 스쿨,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 등은 물론이고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경진 대회인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모로드스쿨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서울특별시, 한국사회투자 그리고 레고 에듀케이션과 함께 전개하는 활동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전동화 및 자율주행 자동차, 그리고 프로그래밍(코딩)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실제 현장을 찾은 국내 미디어 관계자들은 교육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레고 마인드스톰 EV3를 기반으로 스크립트 기반의 간단한 코딩 작업 등을 경험하며 프로그래밍을 위한 논리 구조 형성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르네 코네베아그 총괄 사장은 "지금 한국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차량을 판매하기에 앞서 '투모로드 스쿨' 등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대한 한국 사회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것이다"라고 사회공헌 및 신뢰도 향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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