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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 “주방은 제 공간이니까 제가 하겠다”…시부모님께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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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 “주방은 제 공간이니까 제가 하겠다”…시부모님께 ‘선전포고’

입력
2019.07.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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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1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시어머니와 주방 대청소에 나선 안혜상, 시부모님과 임시 합가를 하게 된 백아영, 아나운서 김혜지, 김나진 부부의 주말 일상이 공개됐다.

아영, 정태 부부는 시댁 공사로 이틀간 시부모님과 함께하게 됐다.

이에 백아영은 이틀 동안 탈 없이 함께 살기 위해 규칙을 정했다.

청소를 마친 아영은 숨 돌릴 틈 없이 점심 준비를 시작하고, 계속된 아영의 노력에도 시어머니는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며 불만을 이야기했다.

그는 “주방은 제 공간이니까 제가 하겠다. 주방에는 안 들어오셔도 된다”라고 말하며 아영네 스케줄대로 살기, 아이들 공부할 때 TV보지 않기. 시부모님 아침저녁 꼭 씻기, 화장실 문 꼭 열어놓기 등 다섯 가지의 규칙을 세웠다.

화장실 문 꼭 열어놓기

이에 시어머니는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이를 받아들였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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