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멤버 손호영과 김태우가 ‘호우주의보’로 돌아온다.
손호영과 김태우는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두 사람의 이름을 한글자씩 조합한 타이틀의 ‘호우주의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 연말 첫 선을 보인 '호우주의보'는 손호영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이스와 김태우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었고, 인기에 힘 입어 올해 여름에도 개최를 확정짓는 등 하나의 브랜드 콘서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od의 공연이나 솔로 콘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하는 '호우주의보' 콘서트를 통해 손호영과 김태우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물할 예정이다. 시원한 물줄기와 신나는 음악이 함께 예고돼 그 구성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god 20주년 콘서트 '그레이티스트(GREATEST)'를 성료한 손호영과 김태우를 또 한번 콘서트로 만나볼 수 있는 '호우주의보'는 개최에 앞서 이달 17일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이후 순차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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