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다채로운 활동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에일리는 지난 2일 두 번째 정규앨범 ‘버터플라이(butterFLY)’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룸셰이커(Room Shaker)’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도 그 인기를 높이고 있다.
컴백과 함께 에일리는 공식 SNS를 통해 팬들이 좋아할만한 콘텐츠를 기획, 팬 콘텐츠 영상 ‘스탭의 시선’을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대 위 프로다운 제스처와 표정 연기는 물론, 연습실에서 햄버거를 먹는 일상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드러났다.
에일리는 또한 팬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룸 셰이커’ 뮤직비디오 및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모두 공개해, 소소하면서도 귀여운 모습들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댄스 포커스 영상에서는 귀여움과 180도 다른 카리스마와 치명적인 매력 및 격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에일리는 파워풀한 라이브의 비결이라고 밝힌 고기 먹방부터 ‘헤븐(Heaven)’, ‘보여줄게’, ‘룸 셰이커’ 라이브, 외국인 팬과의 ‘너나 잘해’ 깜짝 듀엣까지 선보이며 아낌없는 에일리표 팬 서비스를 자랑하기도 했다.
팬들을 위한 에일리의 소통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발매 당일 팬 쇼케이스를 마친 후 SNS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 에일리는 팬 쇼케이스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과 실시간으로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등 모든 팬들을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이처럼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하면서 에일리는 “앞으로도 무언가에 도전하며 열심히 하는 에일리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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