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경록이 황혜영만을 위한 건강 주치의로 변신했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내의 건강을 챙기는 자상한 남편 김경록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경록은 허리 통증을 느끼는 황혜영을 걱정해 아내를 위한 건강 주치의(?)로 나선다. 그는 건강 정보 프로그램에서 본 허리에 좋은 운동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리 마사지와 허리에 좋은 음식을 직접 준비하며 쉴 틈 없이 움직인다.
아내를 위해 분주한 김경록의 모습을 본 MC 김구라는 “건강하다는 보장만 있으면 아내가 초반에 아픈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라며 황혜영을 위하는 김경록에 감탄한다.
한편 김경록은 허리 건강에 걷기 운동이 좋다며 가족들과 한강으로 나선다. 함께 걸으며 황혜영을 운동시킨 그는 이후에도 아내를 챙기느라 여념 없는 모습을 보인다. 치킨을 먹고 싶다는 황혜영의 말에 바로 치킨을 주문하는 것은 물론,
아내가 힘들지 않도록 아이들과 열심히 놀아주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반면, 황혜영은 이후 남편이 텐트를 걷기 위해 고군분투할 때에도 치킨을 먹느라 정신없는 모습이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김구라는 “황혜영이 정말 뒤도 안 쳐다본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아내만을 위한 주치의로 변신한 김경록의 모습은 10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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