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가지씩만 도전해도 변화하고 성장합니다. 안주했다면 124승 기록은 달성하지 못했겠죠.”
인사혁신처 홍보대사인 ‘코리안특급’ 박찬호 한국야구위원회(KBO) 국제홍보위원이 9일 세종시에서 인사처 직원을 대상으로 ‘나의 도전, 그리고 우리의 도전’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투수 최다승인 124승을 기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박씨는 “당시 123승 기록을 갖고 있던 일본인 투수를 넘고 싶어 포기하지 않았고, 먼저 LA다저스 구단에 연락해 124승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도전의 결실은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도전을 모아 큰일을 해내는 것이 공무원이라 생각한다”며 “매일 한가지씩만 도전해도 변화하고 성장한다는 생각으로 안주하지 말고 목표를 이뤄나가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 영상은 인사처 유튜브채널 ‘인사처tv’와 인사처 페이스북을 통해서 제공될 예정이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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