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의정이 최민용에게 또 한번 굴욕을 줬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름 MT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의정은 카라 꽃을 최민용에게 줬다. 그는 17년 전에 최민용이 ‘천생연분’에서 내게 준 꽃이 카라꽃이었다. 오늘 생일이라고 해서 그 때 받은 카라가 생각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민용은 카라 꽃을 받으며 “감회가 새롭다”고 감동했다.
이후 멤버들은 이의정 최민용을 위해 ‘천생연분’ 콘셉트를 진행했다. 최민용과 구본승이 이의정에게 다가가 프러포즈를 연출했다.“둘 중에 기다리던 남자가 있나?”라는 질문에 이의정은 “있다”라고 답했고 그의 선택은 모두의 예상을 깬 구본승.
이에 최민용은 “이거 실화인가? 2019년에 또?”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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