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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오로라’에서 또 증명한 콘셉트 소화력…신선한 청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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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오로라’에서 또 증명한 콘셉트 소화력…신선한 청량감

입력
2019.07.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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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가 ‘오로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티즈가 ‘오로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KQ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아련한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에이티즈는 지난 8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트레져(TREASURE) EP.3 : 원 투 올(One To All)’의 수록곡 ‘오로라(AURORA)’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청량감이 물씬 느껴지는 배경의 뮤직비디오 속 에이티즈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멤버별 감미로운 보컬과 담백한 래핑은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곡 제목처럼 푸른빛을 띄우는 오로라 밑에서 에이티즈는 칼군무도 놓치지 않으며,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서정적인 가사와 어우러지는 파워풀한 안무 역시 돋보인다.

리더 홍중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오로라’는 서정적인 무드의 기타 리프가 에이티즈 특유의 다이내믹한 드롭으로 이어지는 곡이다. 꿈 같은 여정 속 함께 맞이한 오로라를 보며 멤버들이 느낀 감정을 담았다.

각종 현지 매체의 집중 조명은 물론 ‘KCON 2019 NY’에서 글로벌 퍼포먼스돌 면모를 입증한 바 있는 에이티즈는 ‘웨이브(WAVE)’와 ‘일루젼(ILLUSION)’, 그리고 ‘오로라’를 통해 다재다능한 콘셉트 소화력을 보이며 무서운 성장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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