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10월 컴백 준비 중 일부 일정을 변경했다.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는 9일 본지에 "아이오아이가 이날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완성도를 위해 일정을 연기한 것 뿐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아이오아이의 컴백이 무산되는 건 아니다. 또한 10월 컴백 목표에는 변동사항이 없다"고 분명히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아이오아이가 뮤직비디오 촬영 스케줄을 잡았으나 무산됐고,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곡 선정부터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달 1일 아이오아이 측은 스튜디오 블루 공식 SNS를 통해 전소미와 유연정이 빠진 9인 체제로의 재결합 및 오는 10월 컴백을 공식화했다. 같은 날 아이오아이는 새 앨범의 재킷 촬영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뮤직비디오 촬영 등 일부 일정은 변경됐지만, 아이오아이는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로운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의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아이오아이(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는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첫 시즌을 통해 데뷔해 2017년 1월까지 활동하며 여러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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