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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 생산 기업 정화실업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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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 생산 기업 정화실업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

입력
2019.07.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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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40% 취약계층, 2012년부터 7억여원 현물 기부

이인호 정화실업(주) 대표. 정화실업은 지난 4일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됐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이인호 정화실업(주) 대표. 정화실업은 지난 4일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됐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지역을 대표하는 머플러 기업인 정화실업(주)이 4일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를 받았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가지면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정화실업은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7억여원에 이르는 현물을 기부했고, 직원 중 40%를 취약계층에서 선발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영을 실천해왔다.

이인호 정화실업 대표는 “목도리를 만들기 위해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고용해 목도리를 만든다는 철학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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