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부침개 김밥 달인이 전파를 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의 '은둔식달'에서는 전라북도 정읍에 위치한 전통 있는 김밥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부침개 깁밥은 김 대신 부침개를 깔고 그 위에 밥을 올리고 김을 속재료 싸는 데만 활용했다.
특히 부침개 김밥 맛을 본 잠행단은 “정말 재미있는 맛이다. 부침개 같으 면서도 밥을 먹는 느낌이다. 반죽이 정말 독특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김밥과 떡볶이를 함께 먹는 최고의 궁합을 선보이며 군침을 자극했다.
한편 부침개 김밥 달인은 “가게는 40년 정도 했는데 부침개 김밥은 20년 가까이 정도 밖에 안되었다”라고 수줍게 언급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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