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윤석열 “한국당에서도 영입 제안”… ‘황교안 수사 여부’는 즉답 안 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윤석열 “한국당에서도 영입 제안”… ‘황교안 수사 여부’는 즉답 안 해

입력
2019.07.08 19:10
0 0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윤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2019-07-08(한국일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윤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2019-07-08(한국일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8일 자유한국당 쪽에서도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앞서 2015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으로부터 출마 제의를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 당시 법무부 장관으로 외압 의혹에 휩싸인 황교안 한국당 대표 수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

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뿐 아니라 한국당 측에서도 총선에 출마해달라는 요구를 받은 사실이 있느냐”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질문에 “한국당은 아니고 (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에 그런 적이 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어 “(윤 후보자가)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할 당시 외압 의혹이 있는 황교안 대표를 (검찰총장이 되면) 수사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 후보자는 “여러 가지로 신중하게 생각한다”고 답했고 박 의원이 “수사를 하겠다는 의미냐”고 재차 묻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