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레이첼이 선배 가수 박효신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레이첼은 8일 자신의 SNS에 "2015년 여름 선배님의 뮤지컬 Phantom을 본뒤로 4년만에 다시 영접~ 떨려. 선배님께서 공연을 하시는 4시간 반 내내 정말 입을 다물지 못했고 공연 내내 하시는 노래 한곡 한곡이 모두 너무너무 감동적이고 아름다웠다. 박효신 선배님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레이첼은 박효신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레이첼은 박효신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듯 긴장했지만,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박효신 또한 따뜻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박효신은 지난달 말부터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9 러버스(LOVERS)'를 진행하고 있다. 레이첼은 이 콘서트 현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평소 박효신은 '연예인의 연예인'이라 불리며 많은 팬들은 물론 스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레이첼 또한 박효신을 향한 팬심을 아낌없이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박효신의 '2019 러버스' 콘서트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레이첼이 속한 에이프릴은 지난해 10월 '예쁜 게 죄'를 발표하고 예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