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190708)-스페인,산 페르민 축제

스페인 팜플로냐에서 산 페르민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8일(현지시간) 세계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이 황소와 함께 좁은 골목을 달리고 있다. 6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14일 자정 폐막한다. AP 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 규모 6.4와 7.1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리지크레스트 부근에서 시민들이 지진으로 균열이 생긴 178 고속도로를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홍콩 입법회 점거 후 처음으로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 집회가 열려 시위자들이 중국 본토 관광객들에게 집회의 뜻을 전하기 위해 웨스트 카오룽역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스위스 취리히의 '크레딧 스위스' 본사 앞에서 8일(현지시간) 환경운동가들이 입구를 막고 앉아 화석연료 거래에 대해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가에서 7일(현지시간) 시민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무료 야외 영화 감상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7일(현지시간) 수천명의 합창단들이 모여 노래를 부르고 있다. 에스토니아 전통합창축제는 올해로 150차를 맞았으며, 1980년대 말 사람들이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항거해 거의 50년동안의 소련의 점령에서 벗어나 독립을 쟁취했던 '노래혁명'에 영감을 주기도 했다. 5년마다 4일간 열리는 이 축제는 그들의 언어와 문화를 기념하며 130만 명의 발트 3국을 하나로 묶어주는 행사다. AP 연합뉴스

캐나다 캘거리에서 7일(현지시간) 최대의 카우보이 축제인 ‘캘거리 스탬피드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 참가자가 안장없이 말타기에 도전하고 있다. ‘캘거리 스탬피드’에서는 캐나다 서부의 문화유산들로 구성된 행사에서는 대규모 퍼레이드, 황소 타기, 야생마 타기, 송아지 다리 묶기, 수송아지 뿔 잡고 쓰러뜨리기 등으로 구성된 로데오 대회, 척웨건 마차 경주 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과 전시도 함께 한다. 지난 5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로이터 연합뉴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7일(현지시간) 제 70회 메르세데즈 벤츠 패션위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 모델이 브라이언앤비스트 브랜드의 2020 SS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EPA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