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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퍼포머X싱송라’ 하성운, 무대 꽉 채운 ‘블루’의 새로운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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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퍼포머X싱송라’ 하성운, 무대 꽉 채운 ‘블루’의 새로운 정의

입력
2019.07.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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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이 하트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추진혁 기자
하성운이 하트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추진혁 기자

가수 하성운이 '블루'의 색감처럼 다채로운 감성을 들려준다.

하성운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BXXX'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블루(BLUE)'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했다. 올해 초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2월 첫 솔로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를 통해 프로듀서형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준 하성운이 두 번째 앨범도 완성도 높게 준비했다.

'BXXX'는 '마이 모먼트' 때와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작업 과정 모두에 하성운이 참여한 앨범이다. 하성운은 타이틀곡 '블루' 작사, 수록곡 '블루메이즈', '라이딩', '저기요', '오늘 뭐해?!'의 작사와 작곡을 도맡아 지난 5개월 새 한뼘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하성운 만의 푸른빛 감성을 다양한 스타일로 느낄 수 있다.

'블루'는 서정적인 초반부와 화려한 후렴으로 분위기가 전환되는 미디움 템포 팝 장르의 곡이다. 극적인 분위기의 변화를 소화하는 하성운의 폭발적인 보컬이 절로 시원함을 선사한다. 외에도 개코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은 선공개곡 '라이딩'과 하성운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분명한 색깔을 품은 수록곡이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달에도 워너원 출신 멤버들의 활약이 예고됐다. 배진영의 그룹 CIX는 오는 23일 정식 데뷔하고, 강다니엘 또한 이달 말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하성운은 그 첫 주자로 가요계에 출격한다. 워너원 리드보컬 포지션을 넘어 솔로 퍼포머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하성운의 활약은 동생들에게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번 활동은 물론, 앞으로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하성운은 "제가 혼자서 무대를 꽉 채우고,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는 가수라고 많은 대중 분들에게 인정 받고 싶다.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하는 가수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기록인 1위 공약도 내걸었다. 하성운은 "온몸을 파란색으로 분장을 하고 무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하성운은 이날 오후 6시 'BXXX'를 발매하며,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드라이브 인 컬러(Drive in Color)'를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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