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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나, ‘바람이 분다’ OST ‘내가 널 기억하는 걸’ 참여…애절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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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나, ‘바람이 분다’ OST ‘내가 널 기억하는 걸’ 참여…애절한 감성

입력
2019.07.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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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나가 참여한 ‘바람이 분다’ OST가 발매한다. 드라마하우스, 소금빛미디어 제공
반하나가 참여한 ‘바람이 분다’ OST가 발매한다. 드라마하우스, 소금빛미디어 제공

반하나가 ‘바람이 분다’ OST에 참여했다.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의 알츠하이머라는 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고 아름답게 행복을 찾고 있는 도훈(감우성), 수진(김하늘) 그리고 딸 아람(홍제이)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가장 행복한 순간, 도훈은 수진마저 잊어버렸다. 점차 병세가 악화되어 가장 사랑하는 수진과 나 자신까지 잃어가고 있는 도훈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OST Part.6 반하나의 '내가 널 기억하는 걸'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내용의 슬픈 발라드 곡이다.

가사 또한 사랑할수록 슬퍼지는, 그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드라마의 스토리를 잘 담아내 특유의 분위기와 톤을 대변하며, 애절한 감정을 일으킨다. 풍부한 사운드 트랙과 가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하나의 애절한 보이스가 합쳐져서, 애틋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바람이 분다' OST Part.6 반하나 '내가 널 기억하는걸'을 프로듀싱한 손이삭, 안세영은 다수의 드라마 OST에서 활약중이며, 김그림 ‘그거면 됐죠’, 반하나 ‘네 안부를 내게 묻는다’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작곡 팀이다.

‘반하나’가 부른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OST Part.6 -‘내가 널 기억하는걸’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본 방송보다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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