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나가 ‘바람이 분다’ OST에 참여했다.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의 알츠하이머라는 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고 아름답게 행복을 찾고 있는 도훈(감우성), 수진(김하늘) 그리고 딸 아람(홍제이)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가장 행복한 순간, 도훈은 수진마저 잊어버렸다. 점차 병세가 악화되어 가장 사랑하는 수진과 나 자신까지 잃어가고 있는 도훈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OST Part.6 반하나의 '내가 널 기억하는 걸'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내용의 슬픈 발라드 곡이다.
가사 또한 사랑할수록 슬퍼지는, 그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드라마의 스토리를 잘 담아내 특유의 분위기와 톤을 대변하며, 애절한 감정을 일으킨다. 풍부한 사운드 트랙과 가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하나의 애절한 보이스가 합쳐져서, 애틋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바람이 분다' OST Part.6 반하나 '내가 널 기억하는걸'을 프로듀싱한 손이삭, 안세영은 다수의 드라마 OST에서 활약중이며, 김그림 ‘그거면 됐죠’, 반하나 ‘네 안부를 내게 묻는다’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작곡 팀이다.
‘반하나’가 부른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OST Part.6 -‘내가 널 기억하는걸’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본 방송보다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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