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하춘화, 오늘(8일) 부친상…‘영암아리랑’ 만든 故 하종오 선생 별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하춘화, 오늘(8일) 부친상…‘영암아리랑’ 만든 故 하종오 선생 별세

입력
2019.07.08 09:47
0 0
하춘화가 부친상을 당했다. 연합뉴스 제공
하춘화가 부친상을 당했다. 연합뉴스 제공

가수 하춘화가 부친상을 당했다.

하춘화 측 관계자는 8일 오전 "국민가수 하춘화를 '한국 가요계의 여왕'으로 키우신 부친 하종오 선생께서 이날 오전 7시 23분 101세 노환으로 별세하셨다. 유족으로는 김채임 여사와 네 딸 춘매, 춘화, 춘엽, 춘광 씨가 있다"고 알렸다.

고(故) 하종오 선생은 국민가요 '영암아리랑'을 탄생시킨 음악가이며, 하춘화의 60년 가요 활동을 모은 귀중한 자료를 고향인 전남 영암군에 기증해 국내 최초로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가 설립되는 토대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29일 개관을 앞둔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는 한국 전통가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인재 양성을 통해 후세들에게 큰 문화유산으로 물려줄 일을 수행하며, 고 하종오 선생의 마지막 업적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하춘화는 오는 2021년 데뷔 6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기념 음반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를 발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