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보조금 최대 1840만원”
강원 춘천시가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사업에 나섰다.
시는 상반기에는 155대에 이어 연말까지 전기차 117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전기차 승용차량의 경우 1대당 최대 1,840만원을 보조한다. 이는 충남 서산시(1,900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계약을 체결한 뒤 판매자가 차량출고 예정일 15일 이내 확정신청서를 환경부 전산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올해 6월말 이전부터 춘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춘천에 자리하고 있는 법인 또는 사업자다. 다만 최근 2년 내 지원받은 개인은 제외다. 시는 연말까지 차량 출고 선착순으로 보조금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춘천시는 도 수소전기차 보급사업도 진행한다. 보급 물량은 13대로 1대당 보조금은 4,250만원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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