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결방됐던 ‘인기가요’ 청하, (여자)아이들, 은지원, 예성의 컴백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 30일 방송 예정이었던 ‘인기가요’가 한미정상 공동 기자회견 및 뉴스특보로 결방됨에 따라 7일 방송에서는 지난 30일 녹화분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4연속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청하, (여자)아이들의 컴백 무대 그리고 원조 아이돌인 젝스키스의 은지원과 단독 공개되는 슈퍼주니어 예성의 솔로 컴백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청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스내핑’과 ‘우리가 즐거워’ 두 곡을 컴백 무대로 준비,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90년대 힙합을 ‘뉴트로’로 풀어낸 타이틀 곡 ‘UH-OH’를 무대에 올린다.
10년만에 솔로로 컴백한 은지원은 수록곡 ‘헤이트’로 끈적한 보컬을 뽐내고 타이틀곡 ‘불나방’으로 중독성 강한 힙합 스웨그를 표출한다. 특히 예성은 이번 솔로 컴백 무대를 ‘인기가요’에서 단독 공개한다. 예성은 타이틀 곡 ‘핑크 매직’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로 변신, 여심을 녹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주 녹화 당시 1위를 차지한 레드벨벳의 중독성 있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음원 차트를 장악 중인 레드벨벳의 ‘짐살라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러블리즈, 레오, 스트레이 키즈, SF9, 에이티즈, 예성, 온리원오브, 우주소녀, 전소미, 프로미스나인 등이 무대를 펼친다. ‘SBS 인기가요’는 이날 오후 3시 5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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