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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박나래 VS 노홍철, 예비 국제 부부 위한 ‘궁세권 매물’로 또 빅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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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박나래 VS 노홍철, 예비 국제 부부 위한 ‘궁세권 매물’로 또 빅 매치

입력
2019.07.0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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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MBC 제공

‘구해줘 홈즈’ 알베르토가 예비 국제 부부를 위해 맞춤형 코디로 나선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박나래 대 노홍철의 빅 매치가 또 한 번 일어난다.

이 날 방송에는 결혼식을 한 달 앞둔 예비 국제 신혼부부의 신혼집을 찾기 위해 코디들이 나선다. 국제연애 5년 차의 예비부부는 그 동안 바쁜 직장 생활과 학업으로 신혼집을 제대로 구하지 못한 상황이다. 한국을 사랑하는 러시아 예비 남편을 위한 의뢰 조건으로 바로 매일 아침 고궁을 산책할 수 있는 ‘궁세권’을 꼽았다.

결혼식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긴급한 상황인 만큼 복팀에서는 박나래 팀장과 맞춤형 코디 알베르토가 출격한다. 이에 덕팀에서는 박나래 팀장의 영원한(?) 앙숙이자 구옥 전문가 노홍철이 위너의 김진우, 송민호와 함께 매물 찾기에 나선다.

무엇보다 이번 대결의 관전 포인트는 박나래 팀장과 노홍철 코디의 끝나지 않는 매물 전쟁으로, 덕팀의 노홍철은 노련한 박나래와의 매물 대결에서 속수무책으로 5전 5패를 당해 자존심이 많이 상한 상태.

하지만 이번 예비 국제부부의 신혼집 구하기 미션에서 만큼은 구옥 전문가답게 서촌과 북촌을 누비며 최상의 매물들을 선보였다고 한다. 이에 함께 출연한 코디들이 “방송 15회 만에 드디어 감을 잡았다”고 그를 놀려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복팀의 박나래 팀장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제결혼 13년차의 알베르토와 함께 특급 매물을 소개한다. 특히 알베르토는 러시아 예비 신랑의 입장이자 외국인의 시선으로 매물을 더욱 꼼꼼히 살폈다.

이에 박나래 팀장은 “알베르토에게 한 수 배웠다! 집을 보는 관점이 우리와는 전혀 달라 놀랐다”고 전했다. 박나래와 알베르토가 어떤 집을 선택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사상 초유의 사태와 함께 꿀잼을 예고한 예비 국제부부의 신혼집 구하기는 7일 오후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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