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철 “마흔 전에 결혼하고파, 이유는 신동엽 조언”

김희철이 ‘미운우리새끼’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SBS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미운우리새끼' 母벤져스와 만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희철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다른 예능에서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녹화 날 김희철의 등장에 母벤져스 어머님들은 "진짜 잘생기고 예쁘다"고 외모를 칭찬했고, 이에 김희철은 얼굴 덕분에 생긴 일화를 공개하며 '잘생쁨(잘생김+예쁨)'을 인증했다.

오디션 일화도 공개된다. 김희철은 과거 예상치 못한 실수로 오디션을 못 볼 뻔 했지만 잘생긴 얼굴을 활용한 센스 있는 행동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희철은 "마흔이 되기 전에 결혼하고 싶다"는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이 "김희철 씨가 결혼해서 애 낳고 키우는 모습이 잘 상상이 가지 않는다"라며 너스레를 떨자 김희철은 "마흔이 되기 전에 결혼하고 싶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그 이유는 과거 신동엽이 김희철에게 해준 파격적인 조언이다. 김희철의 폭로에 신동엽은 안절부절 못하고 당황한 모습으로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김희철과 ‘미우새’ 출연진이 펼칠 환상의 케미스트리는 오는 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