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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8년 만 ‘생생정보’ 하차 이유는 장윤정 외조? “아빠로 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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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8년 만 ‘생생정보’ 하차 이유는 장윤정 외조? “아빠로 살고파”

입력
2019.07.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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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아나운서가 ‘생생정보’를 하차하며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KBS 화면 캡처
도경완 아나운서가 ‘생생정보’를 하차하며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KBS 화면 캡처

도경완 아나운서가 약 8년 만에 KBS '2TV 생생정보'를 떠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도경완 아나운서의 작별 인사가 그려졌다. 지난 2011년 5월부터 '생생정보'와 함께 한 도경완 아나운서는 이날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오승원 아나운서와 이지연 아나운서의 작별 인사에 도경완 아나운서는 "이날이 올 거라는 생각은 못 했다. 저는 정말 얼마 안 된 것 같은 느낌인데, 세어보니 3000일 정도 했더라. 햇수로 9년이었다.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하차의 이유에 대해 도경완 아나운서는 "아빠로 살고 싶어서 떠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항상 옆에서 힘이 돼준 아나운서 동료 여러분, 방청객 어머니들.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도경완 아나운서는 '2TV 생생정보'를 진행하던 지난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했고, 2014년 아들 연우 군, 지난해 11월에는 딸 하영 양을 얻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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