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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190705)-미 독립기념일에 생긴 일

입력
2019.07.05 17:39
수정
2019.07.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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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링컨 기념관 앞에서 열린 '미국에 대한 경례' 행사에 참석해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대행과 함께 전투기들의 축하비행을 바라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미군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2 스텔스 폭격기와 F-35 전투기 등이 동원해 “독립기념일 행사는 일생일대의 쇼가 될 것”고 기대감을 표시한바 있으나 과대한 예산 사용 등 '재선용 정치 쇼'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화가 난 아기가 기저귀를 차고 떼 쓰는 것을 표현한 '베이비 트럼프' 풍선과, 휴대폰을 들고 황금 변기에 앉아 트위터를 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한 대형 '덤핑 트럼프(Dumping trump)'가 등장했으며 일부 시위자들은 백악관 앞에서 성조기를 불태우며 항의 시위를 하기도 했다. EPA,로이터,AP 연합뉴스
미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링컨 기념관 앞에서 열린 '미국에 대한 경례' 행사에 참석해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대행과 함께 전투기들의 축하비행을 바라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미군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2 스텔스 폭격기와 F-35 전투기 등이 동원해 “독립기념일 행사는 일생일대의 쇼가 될 것”고 기대감을 표시한바 있으나 과대한 예산 사용 등 '재선용 정치 쇼'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화가 난 아기가 기저귀를 차고 떼 쓰는 것을 표현한 '베이비 트럼프' 풍선과, 휴대폰을 들고 황금 변기에 앉아 트위터를 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한 대형 '덤핑 트럼프(Dumping trump)'가 등장했으며 일부 시위자들은 백악관 앞에서 성조기를 불태우며 항의 시위를 하기도 했다. EPA,로이터,AP 연합뉴스
미 독립기념일을 맞은 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링컨 기념관 앞에서 열린 '미국에 대한 경례'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미 해군 '블루 앤젤스'팀의 곡예비행을 바라보고 있다 . AP 연합뉴스
미 독립기념일을 맞은 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링컨 기념관 앞에서 열린 '미국에 대한 경례'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미 해군 '블루 앤젤스'팀의 곡예비행을 바라보고 있다 . AP 연합뉴스
미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남부 리지크레스트 부근 도로 위에 생긴 균열 옆에 라바콘이 세워져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인구 2만8천여 명의 소도시인 리지크레스트에서 모하비 사막 방향인 북동쪽으로 20㎞ 정도 떨어진 셜즈밸리 인근이라고 밝혔다. EPA 연합뉴스
미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남부 리지크레스트 부근 도로 위에 생긴 균열 옆에 라바콘이 세워져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인구 2만8천여 명의 소도시인 리지크레스트에서 모하비 사막 방향인 북동쪽으로 20㎞ 정도 떨어진 셜즈밸리 인근이라고 밝혔다. EPA 연합뉴스
이탈리아를 국빈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 대화를 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푸틴 대통령을 교황청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3번째이며 푸틴 대통령은 약속 시간보다 1시간 늦게 도착해 환경, 시리아, 우크라이나, 베네수엘라 등 국제현안과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AP 연합뉴스
이탈리아를 국빈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 대화를 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푸틴 대통령을 교황청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3번째이며 푸틴 대통령은 약속 시간보다 1시간 늦게 도착해 환경, 시리아, 우크라이나, 베네수엘라 등 국제현안과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AP 연합뉴스
이탈리아 남부의 고급 휴양지이자 화산섬인 스트롬볼리섬에서 화산이 폭발한지 하루가 지난 4일(현지시간) 주민들이 화산재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탈리아 남부의 고급 휴양지이자 화산섬인 스트롬볼리섬에서 화산이 폭발한지 하루가 지난 4일(현지시간) 주민들이 화산재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두라스 연안에서 바닷가재를 잡던 어선이 악천후로 전복해 최소 27명이 사망한 가운데 4일(현지시간) 푸에르토 렘피라의 카타라스카 해군기지에 도착한 생존자들이 가족과 재회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온두라스 연안에서 바닷가재를 잡던 어선이 악천후로 전복해 최소 27명이 사망한 가운데 4일(현지시간) 푸에르토 렘피라의 카타라스카 해군기지에 도착한 생존자들이 가족과 재회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의 집권 보수당 당대표 경선에서 승리가 유력한 보수당 대표 후보인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노스 요크셔주 리폰 부근 노스터필드팜을 방문해 양털을 깎아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의 집권 보수당 당대표 경선에서 승리가 유력한 보수당 대표 후보인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노스 요크셔주 리폰 부근 노스터필드팜을 방문해 양털을 깎아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 뉴욕 건지 경매소가 2019년 공개한 것으로 오는 7월 19일과 20일 로드 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열린 경매에 나올 타이타닉 생존자 엘라 화이트가 타이타닉 사고 당시 구명보트에서 구조신호를 보낼 때 사용했던 전등(손잡이 위쪽)이 내장된 지팡이. AP 연합뉴스
미 뉴욕 건지 경매소가 2019년 공개한 것으로 오는 7월 19일과 20일 로드 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열린 경매에 나올 타이타닉 생존자 엘라 화이트가 타이타닉 사고 당시 구명보트에서 구조신호를 보낼 때 사용했던 전등(손잡이 위쪽)이 내장된 지팡이. AP 연합뉴스
일본 도쿄 부근 히라쓰카에서 5일(현지시간) '타나바타 마쯔리(칠월칠석)'를 앞두고 시민들이 쇼핑가에 장식된 화려한 종이 장식물 아래를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일본 도쿄 부근 히라쓰카에서 5일(현지시간) '타나바타 마쯔리(칠월칠석)'를 앞두고 시민들이 쇼핑가에 장식된 화려한 종이 장식물 아래를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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