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펜타곤 멤버 옌안이 건강상 이유로 잠시 활동을 쉬어간다.
펜타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5일 오후 "7월 컴백 예정이었던 펜타곤의 멤버 옌안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동안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큐브 측은 "옌안이 건강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펜타곤의 컴백을 기다려 주셨을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무척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에 7월 펜타곤의 컴백은 8인 체제로 진행된다. 큐브 측은 "옌안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펜타곤은 당분간 8인 체재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펜타곤은 전 세계 23개 도시에서 총 24회 공연으로 진행되는 월드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이달 중순 국내 컴백을 확정 짓고 현재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펜타곤의 컴백을 기다려 주셨던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7월 컴백 예정이었던 펜타곤의 멤버 옌안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동안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펜타곤의 컴백을 기다려 주셨을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소속사로서 무척 죄송한 마음입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옌안 군이 건강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옌안 군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펜타곤은 당분간 8인 체재로 활동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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