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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혁, ‘녹두꽃’ OST ‘그날에’ 참여…깊은 여운 예고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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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혁, ‘녹두꽃’ OST ‘그날에’ 참여…깊은 여운 예고 ‘기대감 UP’

입력
2019.07.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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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혁이 ‘녹두꽃’ OST에 참여했다. SBS 제공
임도혁이 ‘녹두꽃’ OST에 참여했다. SBS 제공

‘녹두꽃’의 일곱번째 OST주자로 임도혁이 참여해 ‘그날에’를 부른다.

현재 유일한 사극이자 동시간대 드라마 1위인 ‘녹두꽃’은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고, 이제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와중에 ‘녹두꽃’ OST Part.7 ‘그 날에’가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의 전체 테마 메시지를 담은 마지막 음원인 ‘그 날에’는 피아노와 보컬로 시작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지나 후반에는 모든 악기가 풍성하게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서, 기승전결의 전개가 인상적이다.

이번 곡은 현재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프로듀싱 팀 ZigZag Note 와 Sync Project의 합작품으로, 에픽하이의 사운드 디렉터이자 오혁 '소녀', 이하이 '한숨', 이소라 '신청곡' 등을 작업한 Mr.Sync (of Sync Project)까지 사운드 디렉팅에 합세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가창에는 ‘슈퍼스타K’ 시즌 6 출신의 보컬리스트 임도혁의 부드러우면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졌다.

한 관계자는 “‘그 날에’는 드라마 '녹두꽃'의 극적인 여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라며 “드라마가 대미를 장식할 때 이 곡 또한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테니 기대할라”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드라마 ‘녹두꽃’ OST는 크로스오버 가수 포레스텔라의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시작으로 김준수의 ‘흩날린다’와 반광옥의 '볼 수 있다면', 그리고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 영준의 ‘너라서’, 박연의 '기다릴 테니', 하은의 ‘닿을 수 있다면’이 차례로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드라마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우며 어쩔 수 없이 대립된 삶을 살아가게 된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그리고 임도혁이 참여한 OST Part.7 '그 날에'는 5일 금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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