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소고기 메밀 비빔면이 주목을 받았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맛의 승부사’ 코너에서는 소고기 메밀 비빔면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곳이다.
하루 400그릇 이상을 판매하는 이 곳은 독특한 메밀면과 양념장의 조화가 일품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주인장은 메밀면의 비결로 “메밀은 거칠어서 부드러움과 찰기를 주기 위해 밀가루를 20% 넣는다”며 “여기에 무즙을 넣어 식감과 건강을 동시에 잡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밤 가루로 만든 죽까지 넣어 풍미를 더했다. 반죽은 직접 손으로 한다. 이렇게 해야 찰기가 산다”고 덧붙였다.
양념장 또한 소고기를 그대로 갈아 넣은 후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구기자를 넣는다. 이어 찰수수밥을 이용한 특제 간장을 넣으면 완성된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이전에 먹던 막국수와 확실히 다르다”, “양도 많고 소고기의 식감이 좋다”며 극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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