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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 배수 가능한 ‘신축이음공법’ 국내 첫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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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 배수 가능한 ‘신축이음공법’ 국내 첫 선봬

입력
2019.07.10 15:42
수정
2019.07.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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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엔씨(대표 임형섭)는 국내 최초 지하차도 배수가 가능한 신축이음공법을 개발했다.

국내 지하차도는 100% 저지대로 오수, 염해에 따른 도로구조물(Span)의 수축 및 팽창으로 신축이음 부위에 파손, 탈락, 박리가 생기는 실정이다. 지금까지는 신축이음 부위에 실런트를 채워 타설했는데 실런트와 아스팔트가 접하는 부분에 물이 스며들어 강도가 저하됐으며 실런트의 박리, 아스팔트의 포트홀 등이 발생해 유지보수 비용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했다.

우진이엔씨가 개발한 기술은 이러한 교량이나 지하 차도 신축 이음 부위의 유지 및 보수에 사용하기 위한 공법으로, 경화 속도가 빠르고 배수가 뛰어나며 탄성력을 지니고 있어 충격과 마모에 강하다.

특히 탄성콘크리트는 조인트 채움재를 사용했으며 배수를 가능하도록 유공관을 삽입했다. 자동차의 수직하중을 더 잘 견딜 수 있도록 앵커볼트를 적용했으며 탄성콘크리트의 결속을 통해 균열과 박리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구조물의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시공 후 교통 개방이 단시간 내 가능하며 우수한 탄성 회복 및 강도를 가져 온도 변화나 진동에 의한 파손 발생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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