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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종 서적 연결 분석, 새 책 판매량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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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종 서적 연결 분석, 새 책 판매량 예측

입력
2019.07.09 11:13
수정
2019.07.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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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도서 정보 사업을 해온 리더스가이드(대표 박옥균)는 메타데이터의 생산과 도서 정보 유통 노하우, 다양한 도서 정보처리 기술 구현을 통해 출판 콘텐츠의 과학적인 접근법을 개발해왔다.

리더스가이드는 수십만 종의 도서의 연결 관계를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도서들의 관계를 이용해 새로 발행할 도서의 판매량 등을 예측하는 특허 기술을 개발했다.

콘텐츠를 가리키는 중심 데이터인 ‘메타 데이터’에는 출판사명, 저자명, 키워드 등이 있다. 1차적인 구현은 키워드를 통해 도서를 연결하고, 논문의 인용개념처럼 도서들을 계보로 관리하는 데 있다. 2차적 구현은 이런 연결성을 확인하고, 특정 도서 혹은 신규 콘텐츠와 전체 도서의 연결성을 추적하고 분석한다.

이 발명을 통해 출판 콘텐츠 산업은 새로운 발전 동력을 얻을 수 있다. 독자는 현재 읽고 있는 책과 관련해 더 깊고 유사한 도서를 찾을 수 있고, 출판사는 기존 도서들의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새로 발간할 도서의 판매량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서점은 연관도서의 테마 구성, 신규 도서 구입 결정 등을 빅데이터 통계, 추천 시스템을 이용해 경영 효율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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