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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여자친구 엄지, 돌발고백 “처음에는 엄지가 너무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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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여자친구 엄지, 돌발고백 “처음에는 엄지가 너무 싫었다”

입력
2019.07.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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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가 활동명에 대해 귀여운 고백을 했다. 여자친구 공식 SNS
엄지가 활동명에 대해 귀여운 고백을 했다. 여자친구 공식 SNS

여자친구 엄지가 활동명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라이브'에서는 에일리와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는 "엄지라는 예명이 처음에는 싫었다. 그래서 다른 이름으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싫은 나머지 뭐라도 생각해야지 했었는데 그때 연두랑 아랑 등이 있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여자친구는 최근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발매,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자친구의 신곡 ‘열대야’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사랑의 뜨거움을 ‘열대야’라는 단어에 비유한 노래다. 

뭄바톤 리듬과 팝적인 색깔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지금까지 보여줬던 여자친구의 음악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각인 시킨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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