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의미심장한 SNS를 올렸다.
최시원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정으로 다른사람을 사랑한다는건 그들을 이해하며 돌보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면 스토킹하거나 근거없는 소문을 퍼뜨리지 않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한글과 영어로 게재했다.
함께 올린 사진은 점잖은 최시원의 매력이 돋보이는 흑백 사진이다.
이 글의 대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몇몇 네티즌들은 최시원이 최근 K-POP 시장 전반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생팬 문제에 고통을 겪고 이를 언급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 또한 최시원의 SNS에 댓글 또는 답글로 "올바르게 사랑해야 한다", "고통 받지 말길 바란다"는 응원과 동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최시원은 지난 5월 종영된 KBS2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 주인공 양정국 역으로 출연했고, 하반기에는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려욱, 규현과 함께 9인 체제로 슈퍼주니어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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