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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김준한, 한지민 향한 집착…“나 지금 인내심 바닥이야, 지금이라도 오면 덮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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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김준한, 한지민 향한 집착…“나 지금 인내심 바닥이야, 지금이라도 오면 덮어줄게”

입력
2019.07.0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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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김준한이 한지민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계속 됐다.MBC 방송캡처
‘봄밤’ 김준한이 한지민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계속 됐다.MBC 방송캡처

‘봄밤’ 한지민을 놓치지 않으려는 김준한의 노력이 계속 됐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권기석(김준한)이 이정인(한지민)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기석은 이정인에게 “나 지금 인내심이 바닥 직전이야. 너야말로 지금이라도 그만하면 다 덮어줄게. 어때”라고 물었다.

이에 이정인은 “차라리 권기석이 차일 수 없다고 솔직해져라. 마음대로 해라. 나도 내 성질대로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던 중 유지호(정해인)는 이정인과 데이트를 하던 중 권기석이 자신을 미행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참다 못한 유지호는 권기석을 만나 “한때 자신이 좋아하던 사람의 실체를 이정인이 알까 봐 걱정된다”고 일침 했다.

권기석은 유지호의 도발에 크게 분노했고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이정인이 나타나 “내 가족, 내 친구 얼마든지 만나라. 오빠 상처 준 대가 라고 생각하겠다. 그런데 유지호는 안된다”고 권기석에게 선전 포고했다.

한편 ‘봄밤’은 어느 봄날 약국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이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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