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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북클럽 소식> 한국생산성본부,‘초연결 사회와 비즈니스 모델 전략’주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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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초연결 사회와 비즈니스 모델 전략’주제 강연

입력
2019.07.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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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노규성)는 20일(목) 오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경희대 이경전 교수를 초청해 ’초연결 사회와 비즈니스 모델 전략’이라는 주제로 CEO 북클럽을 열었다.

이경전 교수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기술의 정의와 현황, 비즈니스 접목 사례, 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경전 교수는 “고객의 경험을 데이터화해서 클라우드 등에 저장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내는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며 “에어컨과 카메라를 결합하여 사용자가 있는 곳에 냉방을 하는 신제품 개발, 로봇 청소기가 청소 중 바퀴벌레를 잡으면 방역 업체에 연결해주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탄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비즈니스화 하는 것을 많은 기업이 고민하고 있다”고 강연의 서두를 열였다.

이경전 교수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인공지능 기술을 꼽고, “각종 미디어에서 인간의 모습을 한 인공지능을 묘사하지만 인공지능의 정확한 정의는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기계”라며, “사람을 닮은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실 문제에 합리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인공지능을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전 교수는 “아산병원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골연령을 판독한 결과 인공지능의 정확도가 69.5%, 의사는 63%로 인공지능이 인간을 앞섰지만 의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정확도가 72.5%에 달했다”며 “인공지능으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인간의 영역을 대체할 것이라 예측하지만, 도리어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제품과 비즈니스 창출하는 방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전 교수는 강연 말미 인공지능 기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특히 강조했다. 이경전 교수는 “인공지능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이기 때문에 기업의 경영자들은 반드시 인공지능 기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해야 생존할 수 있다” 면서 “인공지능을 핵심기술로 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고 HR, 마케팅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에도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과 합리화 추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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