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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서강준 “한석규-김현주에 많이 배워..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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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서강준 “한석규-김현주에 많이 배워..감사”

입력
2019.07.02 15:24
수정
2019.07.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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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서강준이 한석규-김현주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왓쳐’ 서강준이 한석규-김현주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왓쳐’ 서강준이 선배 배우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는 OCN 새 주말드라마 ‘왓쳐(WATCHE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 허성태, 박주희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

‘왓쳐’를 통해 OCN 장르물에 첫 도전하는 서강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한 질문에 “매 작품 할 때 마다 캐릭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특별한 무언가를 보여드리겠다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이 캐릭터 자체가 무엇을 위해 달려 나가는 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해 나가는 것 같다”고 소신 있는 답을 전했다. 이어 서강준은 “그런 것들이 대중 분들에게 보여 질 저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서 서강준은 한선규, 김현주를 비롯해 굵직한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서강준은 “선배님들이랑 좋은 배우 분들이랑 하고 있는데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며 “한석규 선배님이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걱정도 많이 해주신다. 연기적으로도 신 안에서 놓쳤던 부분들에 대해서 많이 도와주신다. (김) 현주 누나도 연기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함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다. 경찰을 잡는 경찰,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심리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왓쳐’는 오는 6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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