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수상레저 시설인 캠프통포레스트가 7월 중 가평 청평호에 개장한다. 캠프통포레스트는 3,960㎡(1,200평) 대형 바지선을 비롯해 6,600㎡(2,000평) 규모의 수상 워터파크, 3,300㎡(1,000평) 규모의 카페를 갖췄다. 먹고 놀고 자는 행위를 한번에 해결하는 숙소인 롯지와 풀사이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과 야외무대, 300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는 바비큐 시설도 들어섰다. 이와 함께 4종의 어벤저스 보트(워터 범블비ㆍ포르셰ㆍ페라리ㆍ마징가)와 12명이 함께 즐기는 파티 크루즈 등 총 48종의 보트가 수상 레저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캠프통포레스트 맞은편에 2016년 개장한 캠프통아일랜드는 국내 최고 스피드로 다양한 테크닉을 선보이는 어벤저스 보트, 90도의 워터 슬라이드 등 20여 종의 놀이기구로 수상 레저 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프통아일랜드와 캠프통포레스트 이용권은 놀이기구 빅1~6 및 종일 무제한권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9,900원부터 8만3,000원까지다. 13일까지 캠프통포레스트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한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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