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학생의 창의적이고 반짝이는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2일 보령시에 따르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기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판매시설, 보령시 특색을 살린 관광과 물놀이 시설, 해양머드 해양치유 해양레저를 콘텐츠로 하는 광장 디자인을 다음 달 말까지 공모한다.
‘보령해양머드, 그 이상의 가치를 찾아라!’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모는 △해양머드의 세계적인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머드축제 확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 △머드 해수 소금 모래 해조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및 휴양, 관광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 △해양관광, 해양레저산업을 대중화할 수 있는 체험시설 제안 △관광객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신청은 보령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아이디어 제안서와 기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입상작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대상 1편 500만원, 최우수상 1편 300만원, 우수상 2편 각 200만원, 장려상 6편 각 100만원이다.
이수형 미래사업과장은 “입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의 상당수는 박람회에 직접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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