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뉴키드(Newkidd)가 데뷔 2개월 만에 남미 투어에 나선다.
뉴키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를 잇는 라틴 아메리카 4개국에서 '라틴 투어(LATIN TOUR 2019)'를 개최한다.
소속사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라틴 팬들의 강력한 러브콜로 성사됐다. 9일 파라과이, 11일 우루과이, 13일 아르헨티나, 15일 칠레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투어는 미니 콘서트와 팬미팅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뉴키드는 발라드곡부터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댄스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데뷔 직후인 지난달 뉴키드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2개 도시 투어를 성료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데뷔 2개월 만에 초고속 남미 진출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뉴키드 멤버들은 ”남미 팬들을 처음 만나게 되서 너무 설렌다. 이번 팬미팅을 위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면서 팬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뉴키드는 "행복 가득한 시간 됐으면 좋겠다"고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한편 뉴키드(진권, 지한솔, 윤민, 우철, 휘, 최지안, 강승찬)는 정식 데뷔곡 ’뚜에레스(Tu eres)’ 발매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앞서 지난 2017년부터 프리 데뷔 시스템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으며, 국내외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은 실력파 보이그룹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