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KBS 전 보도국장 해임… 진미위 권고 첫 징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KBS 전 보도국장 해임… 진미위 권고 첫 징계

입력
2019.07.02 10:28
0 0
KBS 본사 사옥. 한국일보 자료사진
KBS 본사 사옥. 한국일보 자료사진

KBS가 과거 공정성과 독립성을 훼손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세운 기구인 진실과미래위원회(진미위)의 권고에 따라 전 보도국장을 해임하는 등 5명을 중징계했다.

KBS는 진미위가 징계를 권고한 정지환 전 보도국장을 해임하고 3명에 대해선 1~6개월 정직을 하는 등 5명을 중징계했다고 2일 밝혔다. 12명에게는 주의 조치를 내렸다. 앞서 KBS는 진미위가 징계를 권고한 19명 중 17명에 대해 5차례에 걸쳐 인사위원회를 열었다.

진미위는 지난해 6월부터 1년 간 최순실 국정농단 보도참사 등 22개 부문을 조사, 보고서를 작성했다. KBS는 "이례적으로 5차례 심의 끝에 의결한 징계"라며 "핵심 대상자는 책임을 명확히 묻되, 그 외에는 최대한 관용을 적용한다는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징계를 받은 사람들은 회사에 특별인사위원회를 요청하거나 법원에 소송을 낼 수 있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