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 자리한 E-스쿠터 브랜드 '우누(unu)'가 새로운 E-스쿠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우누의 E-스쿠터는 우누 브랜드의 2세대 모델로서 앙증 맞은 디자인과 눈길을 끄는 색채, 그리고 기능적인 우수성을 품은 모델로서 대중들의 이목을 끈다.
깔끔한 느낌을 앞세워 간결하게 다듬어진 외장 패널은 모노톤의 차체 컬러는 물론이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이목을 집중시키는 파스텔 톤의 차체를 더해 시각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실제 우누의 E-스쿠터의 외형은 미래적인 느낌의 E-스쿠터보다는 클래식한 스쿠터를 보는 기분을 들게 하며 도심형 이동 수단으로서도 충분히 만족시키는 모습이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우수한 모습이다. 우누에 밝힌 자료에 따르면 E-스쿠터는 보쉬의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 45km/h에 이르며 두 명의 탑승자를 이동할 수 있는 힘을 갖췄다.
여기에 LG의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5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으며 배터리를 두 개 장착하는 '더블 팩' 사양은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는 충전 시에 7시간 정도의 충전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누는 배터리의 내구성은 약 7년에서 10년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 자부하고 있다.
우누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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