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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감우성, 섬망 증세 멈췄다…김하늘과 애틋 키스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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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감우성, 섬망 증세 멈췄다…김하늘과 애틋 키스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입력
2019.07.0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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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감우성 섬망 증세가 멈췄다.JTBC 방송캡처
‘바람이 분다’ 감우성 섬망 증세가 멈췄다.JTBC 방송캡처

‘바람이 분다’ 감우성 섬망 증세가 멈췄고 다시 제 정신으로 돌아왔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는 요양원에 있던 권도훈(감우성)이 정신이 돌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진(김하늘)은 권도훈을 예전에 살던 집으로 옮기려 했다. 이에 친구 최항서(이준혁)은 적극 말렸다.

정신이 돌아온 권도훈은 이수진이 원하는 대로 집에 가겠다고 말했다. 여전히 자신을 말리는 최항서에게 “수진의 뜻을 말리지 못할 거다. 수진이 뜻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왔고 함께 밤 공기를 느꼈다. 권도훈과 이수진은 대학생 시절 첫 키스를 하던 그날을 떠올리며 입을 맞췄다.

이수진은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말아줘"라고 애틋하게 말했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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