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송서 의료산업발전 협력 MOU체결
DGB대구은행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의료산업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은 1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박구선 이사장등과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지원과 의료산업 발전에 협력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경영 및 외환, 법률 관련 컨설팅 서비스 지원 △바이오헬스 혁신기술기반 창업기업의 금융 서비스 지원 △아이디어 및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의 협력을 통해 창업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혁신지원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키로 했다.
DGB대구은행의 경영 및 금융 전반에 걸친 전문컨설팅 노하우와 오송재단의 다양한 사업화연계연구개발(R&BD) 프로그램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이사장은 “오송재단의 바이오헬스분야 혁신 인프라와 DGB대구은행의 금융서비스 노하우를 결합시켜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이 산업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겟다”고 밝혔다.
김태오 은행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헬스분야 창업기업들이 혁신성과를 내고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하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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