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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트로트 아이돌’ 에너지 품고 최연소 ‘영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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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트로트 아이돌’ 에너지 품고 최연소 ‘영텐’ 활동 시작

입력
2019.07.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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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이 차세대 트로트 스타의 가능성을 ‘영텐’으로 보여준다. 톱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여름이 차세대 트로트 스타의 가능성을 ‘영텐’으로 보여준다. 톱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한여름이 최연소 '영 트로트 스타 10'으로 선정됐다.

한여름은 JTV(전주방송)이 새롭게 론칭하는 프로그램 ‘전국 TOP 10 가요쇼’(연출 황수영)의 ‘영 트로트 스타 10’(이하 '영텐') 멤버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영텐'은 최근 활발히 활동을 펼치며 정통 가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10명의 젊은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구성됐으며, ‘전국 TOP 10 가요쇼’를 통해 기성 정통 가요에 더해 젊은 감각과 다양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전국 TOP 10 가요쇼’ 첫 녹화와 레드카펫 및 기자간담회에서 첫 활동을 펼쳤다.

한여름을 비롯한 '영텐' 멤버들은 매 회마다 오프닝 무대에서 선배 가수들과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영텐’ 가수들끼리 만드는 특별한 무대와 연간 2회 이내로 ‘영텐’ 가수들만이 출연하는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신선한 끼로 전국 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한여름은 '영텐' 멤버 중 최연소답게 특유의 밝고 당찬 매력으로 전 세대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트로트를 부르며, 전반적인 트로트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여름은 지난해 5월 앨범 ‘한 썸머(HAN SUMMER)’로 데뷔한 이후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다양한 색깔로 ‘트로트 아이돌’이란 별칭을 얻었다. 오는 4일에는 첫 정규 리패키지 앨범 ‘레트로 핫(RETRO HOT)’을 발매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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