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혁신자금ㆍ스마트공장 공급기업도
수협은행에서도 이용 가능
경남도는 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3,500억원을 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규모는 경영안정자금 1,500억원, 시설설비자금 1,000억원, 제조업혁신 및 신성장산업 육성 자금 1,000억원(연간운영)등으로 이차보전율은 상환기간별로 0.75~2.0%다.
이번 하반기 자금은 기존 협약은행 12개 외에도 Sh수협은행에서도 자금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보증과 연계한 스마트공장관련 금융상품인 ‘경남 스마트 팩토리 론‘ 대상기업도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외 공급기업까지 확대해 연간 최대 3%(경남도 2%, 은행우대 1%)의 이자를 우대 지원함으로써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이차보전 우대기업으로 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등을 추가해 도 정책방향 기여 기업에 대해 자금이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자금의 목적 외 사용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임대의 경우 지원시설의 임대비율이 기업자 자금부담 비율을 초과 시 이차보전 중단ㆍ환수 조치 및 향후 3년간 자금 사용을 제한하고 공실(空室)의 경우 이차보전을 중단한다.
자금의 신청절차는 경남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나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gnsinbo.or.kr/)에 공고된 ‘2019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참조해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경상남도와 협약된 13개 은행 전국지점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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