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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7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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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7월 3일자

입력
2019.07.02 2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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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에서 졸았더니 사장님이 나보고 잠충이 멍충이라고 하셨어요.

기운 내요, 여보… 마음 속 깊이, 사장님은 당신을 아들같이 사랑하고 계세요.

사장님이 하루 종일 앉아서 당신을 열 받게 할 말만 연구하고 계신 것도 아니잖아요.

당신 말이 맞겠죠, 여보.

여기 있습니다… “게으름뱅이”와 동의어: 짐거리, 농땡이꾼, 나무늘보…

바로 그거야!!! 나무늘보!

That is exactly what Mr. Dithers does! He puts in a lot of effort to come up with unique insults for Dagwood.

알고 보니 디더스 사장님이 정말 그러고 계셨네요! 대그우드를 놀리기 위한 특이한 표현을 찾기 위해 꽤나 많은 노력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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