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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프리스틴, 임나영·주결경 I.O.I 활동 앞두고 공식 SNS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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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프리스틴, 임나영·주결경 I.O.I 활동 앞두고 공식 SNS 폐쇄

입력
2019.07.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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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프리스틴(사진)의 공식 채널 운영 중지를 발표했다. 플레디스 제공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프리스틴(사진)의 공식 채널 운영 중지를 발표했다. 플레디스 제공

걸그룹 프리스틴의 공식 팬카페와 SNS 계정이 운영을 중료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프리스틴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식 팬카페 및 SNS 계정 존속 여부에 대해 충분한 논의 끝에 2019년 6월 30일 이후로 프리스틴 SNS 계정 폐쇄, 팬카페는 운영 종료를 결정했다. 그룹 프리스틴을 아껴주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1일 오전 현재 프리스틴의 공식 SNS 계정은 폐쇄됐으며, 공식 팬카페에는 팬들의 글쓰기가 차단되고, 프리스틴 전 멤버들이 과거 올린 글들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프리스틴은 지난 5월 24일 공식적으로 해체됐다. 이와 함께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등 7명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해지도 알려졌다.

해체 전에도 프리스틴은 신인으로 이례적으로 긴 공백기를 겪었다. 이런 가운데 해체 이후 공식 채널의 폐쇄라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결정이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한편 프리스틴 출신 멤버 가운데 임나영과 주결결은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재결합한 아이오아이(I.O.I)에 합류, 새로운 국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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