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규현이 '강식당2'에 합류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강식당 2'에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방송 말미 규현이 멤버들 몰래 숙소에 먼저 등장하며, 앞으로의 재회를 기대하게 했다.
규현은 지난달 소집해제 직후 '강식당 2' 촬영에 합류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촬영 당시 이 내용은 멤버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제작진이 "규현이 일본 팬미팅을 갔다"고 거짓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규현은 멤버들이 없는 숙소에 도착했다.
오랜 시간 '신서유기' 시리즈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등과 호흡을 맞춰온 규현은 이날 역시 각 방의 주인을 맞추는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런 팀워크가 실제로 만났을 때는 어떻게 펼쳐졌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실제로 예고편이 큰 화제를 모았다. 배경음악으로는 '난 안 되겠니'로 유명한 '발리에서 생긴 일' OST이자 이현섭의 'My Love'가 흘러나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규현의 합류로 '강식당 2'가 또 어떤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본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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